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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 미쉘

by 오쏠의 도전기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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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가지의 미니멀 실천 방법의 아이디어중 실천하기 쉬우며 나의 습관만들기에도 도움을 받았던 다섯가지 방법을 적어봤다.

1, 바닥에 물건을 두지 않는다.

정돈과 청소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 하는 김에' 처리하고 있습니다 .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 청소기는 짬이 나는 5분 동안 집중해서 돌린다. 물을 끓이는 사이에 주방을  잠깐 청소한다.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는 동안 세면대를 청소한다 등입니다 . " 아, 귀찮다~' 라는 생각이 들기 전에 몸을 움직이는 거예요,"  사람은 2주만 계속하면 몸이 기억해서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양치질 한다' 와 같은 감각으로 자연스럽게 정리와 청소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니까요.

2, 필요없는 물건은 집에 들여놓지 않는다.

집에 물건을 들이지 않기 위해 현관에서 물건을 '일단 멈춤'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택배상자를 받으면 일단 현관에서 개봉합니다.

 

현관 서랍장에는 바로 쓸 수 있도록 가위를 놓아둡니다. 필요한 물건만 상자에서 꺼내고 포장지와 명세서 등은 휴지통에 버립니다 . 마지막으로 상자는 접어서 언제든지 재활용함에 버릴 수 있도록 준비해둡니다.  현관에 둔 도구 상자. 가위.
펜, 박스테이프, 택배 운송장을 모두 한곳에 모아두었습니다 .


3. 버려야 채워진다.

도겐선사으니 '가진 것을 내려놓아야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좋은 것을 담으려면 먼저 그릇을 비워야 한다.' 는 말씀이겠지요. 용기를 가지고 불필요한 물건과 생각을 버리면 분명히 더 좋은 것이 날아들 것입니다.

4. 생각날때 '쓱 ' 닦는다.

테이블이든 바닥이든 생각났을 때 쓱 닦는 것을 습관화해보세요. 청소를 쉽게 하려면 더러움이 쌓이기 전에 부지런히 닦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거든요. 시간으로 치면 3분정도의 걸레질로 더 많은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어요.

5. 뭔가 답답할 땐 청소를 한다.

산사의 수행승들은 하루에 최소한 3번,마루와 복도를 물걸레질 합니다. 선에는 '첫째가 청소, 둘째가 신심'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해야만 하는 것은 청소로 신심은 청소를 끝낸 다음이라고 할 정도로 청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쯤되면 청소를 '움직이는 좌선' 이라고 부르는 것도 납득이 됩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귀찮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일단 청소를 시작하고 몸을 움직이다보면 마음을 덮었던 답답한 안개같은 것이 사라지면서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소는 '현재'에 집중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과거나 미래에 대한 집착은 청소를 하면 쉽게 없앨수 있다.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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